'수지'로 인해 행복했던 2시간의 '90년대' 여행: '건축학개론'만의 '레트로 승부수'
- 이글은 2021년 5월 5일에 작성된 '레트로 타임즈'의 '기사'입니다. - ‘레트로 추억 영화’에 홀리다. #2 #1에서 이야기했던 영화 ‘써니(2011)’가 대중들에게 80년대의 추억을 강력하고 컬러풀하게 자극했다면, 1년 뒤에 나온 영화 ‘건축학개론(2012)’은 ‘90년대’를 감성적으로 담아내는 데 성공하여 ‘엑스세대’들의 추억 회로에 잔잔한 레트로 감성을 불붙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볼 수 있다. ‘레트로 추억 영화’에 홀리다 두 번째 순서는 ‘써니’와는 다른 결의 레트로 영화 ‘건축학개론’ 예찬이다. 색 다른 레트로 추억 영화 : 건축학 개론 옛 추억을 연상케 하는 매개물로 인해 뭉게뭉게 주인공이 과거로 디졸브 되며 펼쳐지는 레트로 영화를, 필자는 ‘레트로 추억물’이라고 칭한다. ‘써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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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 6. 14. 06:57